DCF 2 상대가치평가 보는 법, 기업은 무엇과 비교할까? (비교기업, 밸류에이션배수, 펀더멘털) 상대가치평가는 기업의 주가나 시가총액을 그대로 비교하는 대신, 비슷한 기업이 시장에서 어떤 배수로 거래되는지를 기준으로 상대적인 가치 수준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정리된 것은 계산식보다 비교대상을 고르는 과정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같은 업종에 속해 있어도 사업모델, 성장률, 수익성, 위험이 다르면 같은 PER이나 EV/EBITDA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상대가치평가는 ‘배수가 낮으니 싸다’는 결론보다 왜 배수가 다른지를 설명하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아래에서는 비교기업 선정, 밸류에이션배수의 선택과 벤치마킹, 펀더멘털 차이를 반영하는 방법을 차례대로 정리하겠습니다. 비교기업은 상대가치평가에서 어떻게 고를까?상대가치평가의 출발점은 비교기업(Comparable.. 2026. 9. 22. 안전마진 보는 법, 주가는 얼마나 싸야 할까? (내재가치, 시장가격, 불확실성)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은 단순히 주가가 싸 보인다는 느낌을 숫자로 바꾸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전 글에서 DCF를 공부하면서 내재가치는 성장률, 할인율, 마진, 터미널가치 같은 여러 가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가치평가가 틀릴 가능성까지 고려하려면 시장가격과 추정가치 사이에 어느 정도의 여유를 둬야 할까요?안전마진을 공부하면서 정리된 핵심은 ‘내 계산이 틀릴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의 차이가 클수록 계산상 여유는 커지지만, 그 자체가 손실을 막아주는 보증은 아닙니다. 아래에서는 내재가치가 어떻게 기준이 되는지, 시장가격과 어느 정도 차이가 필요한지, 불확실성이 큰 기업에서 왜 더 큰 여유가 필요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 2026.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