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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평가 5

상대가치평가 보는 법, 기업은 무엇과 비교할까? (비교기업, 밸류에이션배수, 펀더멘털) 상대가치평가는 기업의 주가나 시가총액을 그대로 비교하는 대신, 비슷한 기업이 시장에서 어떤 배수로 거래되는지를 기준으로 상대적인 가치 수준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정리된 것은 계산식보다 비교대상을 고르는 과정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같은 업종에 속해 있어도 사업모델, 성장률, 수익성, 위험이 다르면 같은 PER이나 EV/EBITDA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상대가치평가는 ‘배수가 낮으니 싸다’는 결론보다 왜 배수가 다른지를 설명하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아래에서는 비교기업 선정, 밸류에이션배수의 선택과 벤치마킹, 펀더멘털 차이를 반영하는 방법을 차례대로 정리하겠습니다. 비교기업은 상대가치평가에서 어떻게 고를까?상대가치평가의 출발점은 비교기업(Comparable.. 2026. 9. 22.
안전마진 보는 법, 주가는 얼마나 싸야 할까? (내재가치, 시장가격, 불확실성)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은 단순히 주가가 싸 보인다는 느낌을 숫자로 바꾸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전 글에서 DCF를 공부하면서 내재가치는 성장률, 할인율, 마진, 터미널가치 같은 여러 가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가치평가가 틀릴 가능성까지 고려하려면 시장가격과 추정가치 사이에 어느 정도의 여유를 둬야 할까요?안전마진을 공부하면서 정리된 핵심은 ‘내 계산이 틀릴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의 차이가 클수록 계산상 여유는 커지지만, 그 자체가 손실을 막아주는 보증은 아닙니다. 아래에서는 내재가치가 어떻게 기준이 되는지, 시장가격과 어느 정도 차이가 필요한지, 불확실성이 큰 기업에서 왜 더 큰 여유가 필요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 2026. 9. 21.
WACC 보는 법, 기업의 자본비용은 어떻게 계산할까? (자기자본비용, 부채비용, ROIC)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는 데는 비용이 따릅니다. 대출이자처럼 눈에 보이는 비용뿐 아니라 주주가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하면서 요구하는 기대수익률도 자본비용에 포함됩니다. WACC를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정리된 것도 이 부분이었습니다.WACC는 Weighted Average Cost of Capital, 즉 가중평균자본비용입니다. 기업이 사용하는 자기자본과 부채의 비용을 각각의 자본구조 비중에 따라 평균한 값입니다. 다만 WACC는 시장에서 직접 관측되는 하나의 확정값이 아니라 여러 추정치를 결합한 결과입니다. 아래에서는 자기자본비용과 부채비용이 어떻게 WACC에 들어가는지, 그리고 이전 글에서 살펴본 ROIC와 왜 비교하는지를 차례대로 정리하겠습니다.자기자본비용은 WACC에서 어떻게 계산할까?자기자본비용(Co.. 2026. 9. 20.
PEG Ratio란 무엇일까? (PER, 이익성장률, PEG) 미국주식을 공부하다 보면 PER가 낮은 기업이 더 싸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주가나 PER가 낮으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기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PEG Ratio를 공부하면서 같은 PER라도 이익이 거의 늘지 않는 기업과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똑같이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더 분명해졌습니다.PEG는 PER에 이익성장률을 결합해 성장 속도까지 함께 보려는 밸류에이션 지표입니다. 다만 계산식이 간단하다고 해서 해석까지 단순한 것은 아닙니다. 성장률을 과거 기준으로 잡는지 미래 예상치로 잡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고, PEG 1이라는 숫자도 절대적인 적정가 기준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PER의 한계, 이익성장률을 PEG에 적용하는 방법, PEG를 해석할 때 주.. 2026. 9. 15.
미국주식 PER은 무엇을 봐야 할까? (Trailing PER, Forward PER, 예상 EPS) 미국주식 정보를 보면 같은 기업의 Trailing PER와 Forward PER가 다르게 표시됩니다. 이번에 두 지표를 공부하면서 정리한 핵심은, 현재 주가가 같아도 계산에 넣는 주당순이익의 기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과거 실적으로 계산한 14.7배와 예상 실적으로 계산한 13.5배는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하는 숫자입니다.그렇다면 이미 발표된 실적과 앞으로의 전망 중 무엇을 봐야 할까요? 두 수치를 함께 읽으려면 계산 공식뿐 아니라 예상 EPS의 대상 기간과 산출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의 기업명 없는 숫자는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가상 사례이며, 특정 종목의 현재 실적이나 적정 가격을 뜻하지 않습니다.Trailing PER는 어떤 실적을 기준으로 계산할까?Trailing PER는 현재 .. 2026.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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